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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UN에서 차기 이란 정부의 방향성 발표
이란 Tehran Times, Xinhua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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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자주의와 국제 협력에 대한 의지 재확인
- 알리 바케리 카니(Ali Baqeri Kani) 외교부 장관은 7월 16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연설을 통해 차기 이란 행정부가 다자주의에 입각한 국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함
- 카니 장관은 마수드 페제시키안(Masoud Pezeshkian) 이란 대통령 당선인이 △대화와 협력, △평등, △상호 존중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고 강조함
- 또한, 이란의 대외정책 기조가 유엔 헌장(Charter of the UN)과 국제법 원칙에 기반하고 있으며, 정의롭고 민주적이며 지속가능한 세계 질서를 지지한다고 부연함
☐ 지역 분쟁에 대한 이란의 입장
- 카니 장관은 연설이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 때문에 역내 안보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고 언급함
☐ 국제 제재에 대해 입장 표명
- 카니 장관은 2015년에 체결된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 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을 다자주의 모범 사례로 지목하면서 협정 파기 원인이 미국 측에 있다고 전함
- 한편, 카니 장관은 국제사회의 대(對)이란 제재가 극단적이고 비인간적이라고 비난하면서 미국과 서방 동맹국들이 제재로 인한 고통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함
* 2015년 7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체결된 이란의 핵 문제에 관한 합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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