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브라질리아 폭동 관련 브라질인 100여 명의 망명 신청 평가
아르헨티나 Buenos Aires Herald, Argentina Reports 2024/07/22
☐ 아르헨티나, 2023년 1월 브라질리아(Brasilia) 폭동 가담 혐의를 받는 브라질 국민의 망명 신청 평가 중
- 아르헨티나 난민위원회는 2023년 1월 브라질리아에서 발생한 폭동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100명 이상의 브라질인의 망명 신청을 평가 중임
- 브라질 사법부는 이들 중 최소 60명을 송환하고자 계획하고 있음
☐ 2023년 1월 브라질리아 폭동의 발생 맥락 및 영향
- 2023년 1월 8일 브라질 대선에서 패배한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전 브라질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연방의회, 대법원, 대통령궁을 습격했고 알렉산드르 디 모라에스(Alexandre de Moraes) 브라질 대법관은 이를 쿠데타 시도로 규정함
- 브라질 사법부는 기물 파손에서 반란에 이르는 다양한 혐의로 86명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으며, 대선 불복 폭동을 선동한 혐의로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게 2030년까지의 공직 출마 금지 선고를 내림
☐ 위기의 아르헨티나-브라질 관계, 망명 문제로 악화될 수도
- 밀레이 대통령과 룰라 다 시우바(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이 이미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망명 문제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관계를 더욱 긴장시킬 수 있음
- 지난 7월 7일 보우소나르 전 브라질 대통령의 아들인 에두아르두 보우소나루(Eduardo Bolsonaro)는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Conservative Political Action Conference)에서 폭동 세력에 대한 사면을 요구했으며, 밀레이 대통령도 이 행사에 참석함
- 파트리샤 불리치(Patricia Bullrich) 아르헨티나 안보장관은 쿠데타 폭동 세력의 입국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며 이를 '선전 문제(Propaganda Issue)'라고 일축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브라질, 기아·빈곤 퇴치 위한 글로벌 동맹 이니셔티브 추진 | 2024-07-22 |
---|---|---|
다음글 | 아르헨티나 중소기업 활동, 지속적인 하락세 | 2024-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