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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통령, 연금 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아르헨티나 BA Times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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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레이 대통령, 연금 법안에 대해 거부권 행사
-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퇴직 및 연금에 대한 정부 지출을 약 8% 이상 확대하는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함
- 동 거부권은 2024년 8월 30일 서명되고 9월 2일에 공표되었으며, 아르헨티나 정부는 동 발표가 재정 건전성 유지를 목표로 함을 언급함
☐ 연금 수급자에 대한 경제적 배경 및 영향
- 아르헨티나는 연간 약 250%를 넘는 물가상승률로 인해 연금 수급자들의 상당한 구매력 저하 문제가 발생함
- 현재 아르헨티나의 최저 연금은 약 22만 5,454페소(약 31만 7,250원)인데, 7월 민간 추산에 따르면 은퇴자들의 생계유지 비용은 약 90만 페소(약 170만 5,042원)를 초과함
☐ 정부의 대응 및 향후 전망
- 아르헨티나 정부는 연금 법안 반대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최대 7만 페소(약 9만 8,501 원)의 일회성 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함
- 한편, 정부는 재정 균형의 달성을 위해 과감한 지출 절감 시행으로 재정 흑자를 달성했으나, 심각한 불황 및 실업률 상승 등 사회·경제적 문제에도 직면함
[관련정보]
아르헨티나, 연금개혁안을 두고 밀레이 대통령 거부권 행사... 사회적 혼란 지속(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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