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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대통령, 기후 위기 대응 위한 국가기후청 설립 발표

브라질 Merco Press, La Hora 2024/09/12

☐ 브라질 대통령, 국가기후청 설립 발표
- 현재 브라질 아마조나스(Amazonas) 주(州) 내 62개 지방자치단체 중 61개가 가뭄 비상사태에 직면한 가운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은 기후 위기 대응을 목표로 국가기후청의 설립을 발표함
- 국가기후청은 자체 자원 및 직원을 보유한 연방 기관으로 지정되며, 기술 과학 위원회의 지원을 받을 예정임

☐ 기후 위기로 인한 피해 강조 및 정부의 대응
- 마리나 실바(Marina Silva) 브라질 환경·기후변화부장관은 기후변화, 삼림 파괴, 화재 등으로 인한 영향을 강조하며, 이번 화재로 인한 약 110만 헥타르(Ha)의 원시림(primary forest)이 피해를 입었다고 전함
- 아울러, 열대림 보호를 위한 약 3억 달러(약 4,016억 원) 규모의 글로벌 펀드 조성 계획을 발표하며, 동 계획이 2025년부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전함

☐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논의 진행
- 룰라 대통령 및 내각 의원들은 약 3억 1,000만 명의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한 아마조나스 지역을 방문하여 가뭄의 해결방안을 논의함
- 또한, 산불 감시 및 방역을 목표로, 통합 다기관 연방 운영 조정 센터(Multi-Agency Federal Operational Coordination Center)를 설립하는 법령에 서명함
- 브라질 정부는 리걸 아마존(Legal Amazon) 주(州)와 협력하여 화재 최다 발생 지역 내 봉쇄 장벽을 설치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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