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 이란-러시아 간 비석유 부문 무역 성장

- 통계에 따르면 이란과 러시아 간 비석유 부문 교역액은 2024년 3~8월 기준 약 9억 6,877만 2,000달러(약 1조 2,975억 원)로 집계됨

- 또한, 양국 간 교역 규모는 209만 톤으로 보고되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수치로 알려짐

☐ 양국, 신규 통화 협정 체결

- 한편, 지난 7월 모하마드레자 파르진(Mohammadreza Farzin) 이란 중앙은행(CBI: Central Bank of Iran) 총재는 러시아와 통화 거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통화 협정*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음

- 양측은 동 통화 협정을 통해 2024년 8월 말까지 이란의 셰탭(Shetab) 은행 시스템*과 러시아의 미르(MIR) 은행 시스템을 통합하겠다고 발표했음

* 이란 국민이 러시아 내 ATM 기계에서 이란 은행 카드를 통해 루블을 인출할 수 있으며, 러시아 국민도 이란 내 ATM 기계에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됨

** 이란 중앙은행이 구축한 이란 내 인터넷 뱅킹 및 결제 시스템

☐ 이란, 주변국과의 비석유 부문 무역 활성화 모색

- 이란은 또한 주변국과의 비석유 부문 무역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2024년 3~8월 기준 약 268억 5,700만 달러(약 36조 6,000억 원) 규모의 무역 수지를 달성함

- 이란의 최대 수출국은 이라크, UAE, 튀르키예,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이며, 최대 수입국은 UAE, 튀르키예, 러시아, 오만, 파키스탄으로 집계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