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 브라질 대법원, 소셜미디어 'X'에 웹사이트 접속 차단 촉구

- 브라질 대법원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국내 웹사이트 접속을 차단할 것을 촉구함

- 또한, VPN 등을 통해 X에 접속하는 국민에게 최대 9,000달러(약 1,198만 원)의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부연함

☐ 브라질 내 X 접속 차단 조치의 시행 배경

- 소셜 미디어 플랫폼 X는 지난 2024년 8월 브라질 내에서 허위 정보 단속 조치의 일환으로 접속이 금지된 바 있음

- 상기 조치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 18일 X에 대한 접속이 재개된 것으로 확인됨

☐ 명령 위반에 대한 비난 및 추가적인 차단 조치 추진

- X는 자사의 서비스 복원이 일시적 실수라 주장했으나, 브라질 정부는 고의적인 정지 명령 위반이라고 비난함

- 한편, X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어 브라질 당국이 차단 조치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브라질 국가통신청(Anatel: Agência Nacional de Telecomunicações)은 X를 차단하기 위한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