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 리투아니아 의회,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에 대한 결의안 통과

- 리투아니아 의회는 EU 의회 중 최초로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Islamic Revolutionary Guard Corps)를 테러 조직으로 공식 지정함 

- 이번 결정으로 인해 리투아니아 내무부는 자국 국경을 넘는 IRGC 구성원을 감시할 의무가 생김

☐ EU 및 국제사회의 제재 촉구

- 이번 리투아니아 의회의 결의안은 EU가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IRGC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하고, 이란의 탄도미사일 및 드론 프로그램에 연루된 개인과 기업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채택할 것을 촉구함

- 리투아니아 의회는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이란이 러시아에 군사적 지원을 제공하고, 하마스, 헤즈볼라, 예멘 후티 등의 단체와 협력하고 있는 것에 대해 비판함

☐ 테러 조직 지정의 광범위한 의미와 국제적 대응

- 이번 결의안은 이란의 인권 침해 의혹과 여성 차별, 시위대 탄압 등 부정적인 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조함

- 아울러, 최근 이란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에 대응하여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발표된 것임

[관련정보]

리투아니아, EU 회원국 최초로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를 테러조직으로 지정 (202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