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 카자흐스탄이 유로본드 시장에 성공적으로 복귀함

- 카자흐스탄은 쿠폰 금리 4.714%로 15억 달러(약 2조 560억 원) 규모의 10년 만기 채권을 발행하며, 2015년 이후 처음으로 달러 표시 유로본드 시장에 복귀했음

- 이번 발행은 하루 동안의 가상 로드쇼를 통해 미국, 영국, 유럽 대륙, 아시아, 중동 등에서 100여 명의 투자자를 유치함

☐ 투자자들의 강한 신뢰

- 이 채권은 미국 국채 대비 88bp(basis point, 1bp=0.01%p)의 스프레드를 기록했으며, 이는 신흥 시장 중 가장 낮은 수준 중 하나로 강한 투자자 신뢰를 반영함

- 카자흐스탄의 주권 등급은 최근 무디스(Moody's)에 의해 안정적인 전망과 함께 Baa1로 상향 조정되어 국제 무대에서의 신뢰도를 높였음

☐ 카자흐스탄의 금융 안정성과 성장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 기대 

- 유로본드 발행은 카자흐스탄의 금융 안정성을 강화하고 경제 성장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됨

- 유리한 발행 조건은 준정부 및 기업을 포함한 다른 카자흐스탄 발행자들이 국제 자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벤치마크를 제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