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 아프리카 정상들,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국제기구 개혁 촉구

- 아프리카 정상들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브릭스 정상회의(BRICS annual summit) 참석 계기 역내 정치, 안보, 경제, 개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기구 개혁을 촉구함

-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출범한 BRICS는 최근 이란, 이집트, 에티오피아, 아랍에미리트공화국(UAE), 사우디아라비아의 가입으로 규모가 확대됨

☐ 아프리카 국가들의 국제기구 개혁안 상세 내용

- 압델 파타 엘시시(Abdel Fattah el Sisi) 이집트 대통령은 아프리카 지역 내 만연한 부채 및 자금난을 지적하며,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인식 변화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 시릴 라마포사(Cyril Ramaphosa)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세계무역기구(WTO: World Trade Organization)의 개혁과 무역 규칙 재조정을 촉구함

- 아비 아흐메드(Abiy Ahmed) 에티오피아 총리는 정의와 형평에 입각한 글로벌 거버넌스를 강조하며 개발도상국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SC: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의 개혁을 제안함

☐ 브릭스 정상회의의 의의

- 일부 국제관계 전문가들은 동 정상회의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전쟁 속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국제 행사여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함

- 아울러, 개발도상국들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자국의 수출, 산업 협력, 기술 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함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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