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첫 외교부장관 회의 개최

- 무라트 누르틀레우(Murat Nurtleu) 카자흐스탄 부총리 겸 외교부장관은 지난 3월 21일 우즈베키스탄 히바(Khiva)를 방문해 양국 간 첫 외교부장관급 회의를 진행함.

- 양측은 지난 회의에서 정치, 무역, 경제, 투자, 운송, 수자원, 에너지, 문화, 인도주의 분야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방안을 논의함.

☐ 주요 협정 및 이니셔티브 논의

- 양국은 연간 무역액을 현재 40억 달러(약 5조 7,884억 원)에서 2030년까지 100억 달러(약 14조 4,710억 원)로 확대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국제산업협력센터 '센트럴 아시아(Central Asia)'를 설립하고 아프가니스탄과의 교역 확대를 추진하기로 협의함.

- 아울러, 트랜스카스피해 국제운송로(Trans Caspian International Transport Route) 강화, 운송 인프라 현대화, 캄바라타(Kambarata) 1 수력발전 프로젝트 지원 방안도 논의함.

☐ 문화·교육 협력 강화 추진

- 양국은 카자흐스탄 내 타슈켄트(Tashkent)의 날 행사 개최 등 상호 문화·교육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함.

- 또한, 고등교육과 관광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양국 간 유대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