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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극심한 가뭄으로 전력 배급제 시행 계획 발표
베네수엘라 Venezuelanalysis, Bloomberg 2025/03/27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 EMERiCs 중남미 ”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베네수엘라 대통령, 전력 배급제 시행 계획 발표
-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지난 3월 24일 서부 지역 수력발전댐 인근에서 발생한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향후 6개월 간 국가기관의 전력 소비를 감축할 계획을 발표함.
- 공공기관은 근무일과 비근무일을 교대로 하는 '1대1' 체제로 운영되며, 근무시간 역시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로 단축됨.
☐ 공공서비스 영향 및 에너지 절감 대책
- 필수 서비스 및 공립학교는 정상 운영되나, 교육부 등 국가기관의 행정인력은 새로운 일정을 준수할 계획임.
- 베네수엘라 정부는 에어컨 온도 상향 조정과 미사용 기기의 전원 차단 등 에너지 절감 대책을 시행할 것을 촉구함.
☐ 전력난 현황 및 역사적 맥락
- 베네수엘라는 최근 수주간 심각한 정전 사태를 겪고 있으며, 메리다(Mérida), 타치라(Táchira), 바리나스(Barinas), 술리아(Zulia) 등 주요 지역에서 하루 최대 8시간의 정전이 발생하고 있음.
- 베네수엘라는 전체 전력 생산량의 약 80%를 시몬 볼리바르 수력발전소(Simón Bolívar Hydroelectric Plant)에 의존하고 있으며, 경제 위기와 미국의 제재로 인해 전력 공급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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