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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은행업계, 순이익 10억 유로 달성...'연대세' 연장 논란 재점화
리투아니아 LRT, Ground News 2025/04/24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 EMERiCs 중동부유럽 ”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리투아니아 은행, 사상 최대 순이익 달성... 일각에서는 '연대세' 연장 촉구
- 지난 2024년 리투아니아 은행들이 10억 유로(약 1조 6,152억 원)의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초과이익에 대한 '연대세(solidarity tax)'* 연장 논의가 확대되고 있음.
- 레미기유스 제마이타이티스(Remigijus Žemaitaitis) 네무나스 던(Nemunas Dawn) 당 대표는 '연대세' 부과를 3년 연장하자고 제안함.
*부유층이 경제적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는 취지로 부과되는 세금
☐ 리투아니아, 은행 이익 구조에 비판 고조…중소기업 지원·금융 접근성 제고 촉구
- 케스투티스 쿱시스(Kęstutis Kupšys) 유럽경제사회위원회(EESC: European Economic and Social Committee)** 위원은 리투아니아 가구가 연간 평균 800유로(약 129만 원)를 은행 수익에 기여하고 있다며, 은행들의 과도한 이윤 추구를 비판함.
- 긴타우타스 팔루카스(Gintautas Paluckas) 리투아니아 총리는 은행권의 對중소기업 지원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했으며, 일부 지방자치단체장들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및 은행 지점 확대를 통해 금융 접근성 개선을 촉구함.
**1957년 설립된 EU의 공식 자문기구이며, EU 정책과 법안에 대해 의견을 내고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
☐ 은행권 반발 이어져... 향후 전망
- 리투아니아 은행업계는 법인세율 21%를 적용받고 있는 상황 속 추가적인 '연대세' 부과가 차별적이라며 반대 입장을 표명함.
- 또한, '연대세'가 공정한 경쟁을 왜곡한다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에 공식 제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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