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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얀마 7개 소수민족 무장단체 연합체, 샨주에서 회동

미얀마 The Irrawaddy, Dhaka Tribune 2022/09/23

☐ 미얀마 소수민족 무장단체(EAOs, Ethnic Armed Organizations) 7곳은 샨(Shan)주의 와주연합군(UWSA) 점령지역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발발 이래 첫 회동을 갖고 상호 협력 관계를 재확인함.
- 해당 회동은 미얀마 북부 7개 반군의 연합체인 연방제를 위한 정치협상협의기구(FPNCC) 가입단체 간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개최됨.

☐ 해당 회동에는 와주연합군 지도부, 아라칸군, 민족민주동맹군(NDAA), 샨주진보당(SSPP), 타앙국가해방군(TNLA), 카친독립군(KIA) 대표단 그리고 미얀마민족민주동맹군(MNDAA) 등이 참석함.
- 연방제를 위한 정치협상협의기구 관계자는 회동을 통해 미얀마 최근 동향 및 반군단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힘.
- 한편 현지언론 더이라와디(The Irrawaddy)에 따르면 한 전문가는 이번 회동에 가장 영향력있는 조직으로 평가받는 카친독립군 지도부가 직접 참석하지 않은 만큼 중요한 논의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을 것으로 예측함.

☐ 샨주 남부 및 북부에 위치한 근거지 와(Wa)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와주연합군은 가장 규모가 큰 무장단체 중 한 곳으로 중국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온 바 있으며 약 3만 명의 병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짐.
- 지난 8월 와주연합군은 지도부를 젊은 층 중심으로 개편한 바 있으며 이들은 9월 15일경 샨주 동부에서 연방제를 위한 정치협상협의기구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짐.
- 일부 전문가들은 아라칸군이 와주연합군에 대공무기 등을 요청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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