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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싱가포르 재무부, 암호화폐 거래소 FTX 파산으로 국부펀드 명예 실추 인정

싱가포르 Nikkei Asia, Financial Times 2022/12/02

☐ 11월 30일 싱가포르 투자회사인 테마섹(Temasek)은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파산 이후 명예가 실추되었다고 밝힘. 
-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재무부 장관은 테마섹이 FTX 투자금 2억 7,500만 달러(한화 약 3,586억 원)를 손절하고 나서 내부 감사에 착수했다고 덧붙임. 
- 로렌스 웡 싱가포르 재무부 장관은 독립적인 감사팀이 테마섹의 FTX 투자 과정을 분석하고 미래에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교훈을 얻어낼 것이라고 강조함.

☐ 싱가포르에서는 FTX 파산으로 테마섹이 큰 투자손실을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테마섹이 FTX 투자 과정에서 주의를 게을리했다는 비난 여론이 나옴.
- 테마섹은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GIC와 더불어 장기적인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싱가포르의 보유 외환을 운용하는 투자회사임. 
- 싱가포르 재무부가 테마섹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테마섹은 사실상 GIC와 마찬가지로 또 다른 국부펀드 역할을 함.

☐ 로렌스 웡 싱가포르 재무부 장관은 2022년 3월 기준 테마섹의 초기 단계 포트폴리오 투자는 지난 10년 동안 10% 중반대의 내부수익률(internal rate)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힘.
- 여기서 로렌스 웡 장관이 언급한 초기 단계 투자에는 FTX 투자 외에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이더리움(Ethereum) 등 블록체인 기술 기반 벤처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음.
- 테마섹의 전체 포트폴리오 중에서 이러한 초기 단계 투자(early-stage investments)가 차지하는 비중은 6%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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