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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메츠모르 원자력발전소 업그레이드 추진....지역 안보에 위협 가능성
아르메니아 Azer News,Y Tech 2024/03/25
☐ 노후화된 메츠모르 원자력발전소, 남코카서스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의견
- 메츠모르 원자력발전소(Metsamor Nuclear Power Station)가 아르메니아뿐만 아니라 인접 국가들에게도 대규모 핵 사고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
- 메츠모르 원자력 발전소는 1989년 소비에트 연방 붕괴 이후 대부분의 시설이 가동을 중단했으나 현재까지 아르메니아의 에너지 수요의 40%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아르메니아, 원자력 발전소 개보수 및 운영으로 지정학적 영향력 제고 목적
- 정치 분석가들은 아르메니아가 메츠모르 원자력발전소를 유지하고 업그레이드하려는 의지에 에너지 수요 충족보다는 핵 기술에 대한 명성과 지역 내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욕구가 더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음
- 이는 메츠모르 발전소에서 생산된 에너지의 상당 부분이 이란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아르메니아가 러시아로부터 천연가스를 수입하여 원자력 발전소 없이도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분석을 근거로 함
☐ 아르메니아 정부, 러시아 로스아톰과 협력하여 원전 추가 건설 추진
- 유럽연합(EU)은 이미 메츠모르 원자력발전소가 국제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영구 폐쇄를 요구한 바 있음
- 그러나 아르메니아는 메츠모르 원전 개보수뿐만 아니라 로스아톰(Rosatom)과의 협력으로 추가 원전을 건설함으로써 원자력 기술을 보유한 국가로 위상을 높이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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