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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메니아, 슈니크 공항 국제공항으로 전환 계획

아르메니아 JAM News, News.am 2024/03/26

☐ 아르메니아가 슈니크(Syunik) 공항을 국제 공항으로 격상시키려는 계획을 추진 중임
- 아르메니아 정부는 국가 항공 인프라와 연결성 강화를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아르메니아 남부 도시 카판(Kapan)에 위치한 슈니크 공항을 국제 공항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함
- 자바르트노츠 공항(Zvartnots Airport)을 관리하는 아르헨티나 회사와의 양허 계약이 250킬로미터 반경 내에 위치한 인근에 다른 국제 공항의 설립을 금지하고 있어 이 조항을 수정하기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며, 슈니크 공항이 국제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임

☐ 전문가들,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에 의문 제기
- 전문가들은 슈니크 공항의 국제선 운항 가능성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임 
- 이는 아제르바이잔 국경과의 인접성 때문으로, 국제 운영에 중대한 보안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음
- 지난해 8월 아제르바이잔 군이 슈니크 공항에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3발의 총격 중 2발이 공항 입국장 외벽과 관제실을 맞고 내부로 침투해 기물을 파손시킨 바 있음

☐ 아르메니아 정부, 민관 합동 투자로 공항 역량 강화 목표
- 슈니크 공항은 당초 국제선 수용이 가능하도록 설계 및 건설되었으나, 현재는 예레반과의 국내선 왕복 항공편만이 운행되고 있음 
- 아르메니아 정부와 잔게주르 구리 몰리브덴 콤바인(Zangezur Copper Molybdenum Combine) 자선 재단은 슈니크 공항의 인프라와 기술 업그레이드를 위하여 2,500만 달러(약 331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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