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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우즈베키스탄, 중국과 협력하여 가스화학 공장 건설...세계 최대 올레핀 생산국 목표

우즈베키스탄 The Times of Central Asia, Nikkei 2024/04/17

☐ 우즈베키스탄의 사노아트 에너지티카 구루히가 중국의 시노펙과 주요 가스화학 프로젝트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함
- 우즈베키스탄 최대 민간 석유 및 가스 회사인 사노아트 에너지티카 구루히(SANEG: Sanoat Energetika Guruhi)는 중국 국영 에너지 대기업 시노펙(Sinopec)과 손잡고 메탄올에서 올레핀을 생산하는 가스화학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예산은 3조 3,000억 원(약 4,368조 8,700억 원) 규모로, 2026년까지 무바레크(Mubarek)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 연간 13억㎥를 처리할 계획임

☐ 우즈베키스탄의 석유화학 산업 및 수출 역량 강화 기대
- 해당 프로젝트는 천연가스를 단순히 소비하거나 수출하는 것이 아니라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우즈베키스탄의 석유화학 산업을 크게 발전시킨다는 데에 의의가 있음 
- 생산량의 약 44%가 중국과 튀르키예로 수출될 예정이며, 공장 주변에 석유화학 복합단지 조성으로 관련 산업 발전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됨

☐ 새로운 복합 단지로부터 기대되는 경제적 및 산업적 혜택
-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30만 톤, 폴리프로필렌 35만 톤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가의 폴리머 수입액 연간 5억 달러(약 6,619억 원) 감소와 수출액 연간 3억 5,000만 달러(약 4,630억 원)가 기대됨
- 석유화학 복합 단지는 부하라 지역의 카라쿨(Karakul) 자유 경제 구역에 위치할 예정이며, 섬유, 카펫, 신발, 플라스틱 파이프, 피팅 및 기타 폴리머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도 개발될 예정임
- 그러나 내륙국인 우즈베키스탄의 특성상 폴리머 수출을 위한 육상 물류 추가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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