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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월 도매물가지수 기준 물가상승률 27개월 만에 최고치
인도 India Today, FreshPlaza, The Indian Express 2021/03/18
□ 2월 인도의 도매물가지수 기준 물가상승률이 2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 인도의 도매물가지수(WPI, Wholesale Price Index) 기준 물가상승률이 1월 2.03%에서 2월 들어 4.17% 수준까지 급격히 상승함.
- 이는 2018년 11월 인도의 도매물가지수 기준 물가상승률이 4.47% 수준을 기록한 이후 2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임.
□ 2월 인도에서 특히 양파 가격이 급격히 상승함.
- 최근 글로벌 유가 상승으로 인한 운송비 증가 등으로 인도에서의 생필품 가격이 크게 올랐으며, 특히 양파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한 바 있음.
- 1월 초에는 1킬로그램당 30루피(한화 약 451.80원)도 하회하던 인도의 양파 소매가격이 2월 중순 들어 수도 델리(Delhi)의 경우 1킬로그램당 35루피(한화 약 545.65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뭄바이(Mumbai)에서는 37루피(한화 약 576.83원) 수준까지 오름.
□ 당분간 인도에서의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전문가들은 인도에서의 인플레이션이 5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후 물가상승률이 인도 당국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4% 수준으로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3월 5일 인도 재무부와 인도 중앙은행(Reserve Bank of India) 고위 관계자들은 향후 5년간의 물가 상승률 목표치를 4%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통화 정책을 시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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