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인도·파키스탄, 인더스 강 수자원 공유 문제 논의
인도 Al Jazeera, The Print, TIMES NOW 2021/03/25
□ 인도와 파키스탄이 인더스 강 수자원 공유 문제에 관한 논의를 진행함.
- 3월 23일부터 24일 이틀간 인도와 파키스탄 양국은 인도 수도 뉴델리(New Delhi)에서 인더스 영속 위원회(Permanent Indus Commission) 회의를 통해 인더스 강에서의 수자원 공유 문제에 관한 논의를 진행함.
- 3,200km 길이의 인더스 강은 히말라야 북쪽에서 발원해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 등을 거쳐 파키스탄 본토를 가로지르고 있음.
□ 양국이 인더스 강 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3년 만에 처음임.
- 인더스 강 수자원 공유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위원회 회담을 개최하는 것은 지난 2018년 8월 이후 3년 만에 처음임.
- 인더스 강 사용권을 놓고 분쟁을 벌이던 양국은 1960년 국제사회의 도움으로 인더스 강 조약(Indus Waters Treaty)을 맺었으며 인더스 영속 위원회를 설립한 바 있으나, 이후에도 인더스 강의 수자원 사용 문제를 놓고 여러 차례 갈등을 빚어 온 바 있음.
□ 최근 인도와 파키스탄 사이에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음.
- 2월 양국은 카슈미르 지역에서 양국 실효 지배지역을 구분하는 경계인 정전 통제선(LoC, Line of Control)에서의 정전에 합의한 바 있으며, 최근 인도와 파키스탄 사이에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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