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파키스탄 의회, 정부의 전기 요금 인상 관련 움직임에 우려 표명
파키스탄 The Nation, ARY News, Daily Pakistan 2021/06/03
□ 파키스탄 의회가 정부의 전기 요금 인상 관련 움직임에 우려를 표명함.
- 파키스탄 의회는 최근 파키스탄 정부가 국내 전기 소비자들에게 최대 10%의 추가 요금 부과를 허용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함.
□ 전문가들은 이번 조례가 파키스탄 시민들의 재정적 부담을 더욱 가중시킬 것이라며 반발함.
- 전문가들은 이번 조례가 코로나19 위기와 봉쇄령 지속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에 시달려 온 파키스탄 시민들의 재정적 부담을 더욱 증가시킬 것이라며 반발함.
□ 파키스탄은 2021년 초 국내 전기요금을 대폭 인상한 바 있음.
-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 및 세계은행(WB, World Bank),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 등의 국제기구들은 파키스탄의 부채 증가에 우려를 표명해 왔으며, 이에 대한 대안의 하나로 파키스탄에서의 국내 전기요금을 인상할 것을 파키스탄 당국에 촉구해 온 바 있음.
- 이에 따라 2021년 초 파키스탄 당국은 유닛(unit)당 13.35루피(한화 약 91.71원) 수준이었던 전기요금을 15.30루피(한화 약 105.11원) 수준으로 유닛(unit)당 1.95루피(한화 약 13.40원) 인상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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