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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021년 6월 물가상승률 6.26%로 완화
인도 The Economic Times, The Indian Express 2021/07/14
☐ 인도의 소비자물가지수(CPI) 기준 물가상승률이 2021년 6월에 6.26%로 완화됨.
- 이는 예상보다는 나은 수치이지만 인도중앙은행(RBI, Reserve Bank of India)의 허용범위를 넘어선 인플레이션임.
☐ 식료품 물가상승률은 5.01%였던 지난 5월에 비해 5.15%로 증가했으며, 연료 물가상승률은 11.58%인 지난 5월에 비해 12.68%로 증가함.
- 지난 5월 식품과 연료 가격의 상승으로 소매 물가상승률이 6.3%로 증가했으며, 6월에도 물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추정됨.
-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세계 경제가 재활성화됨에 따라 상품가격의 전반적인 상승이 나타났으며, 특히 연료 가격이 2020년 5월부터 30%가량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음.
☐ 6월에 열린 인도 통화정책위원회(MPC, Monetary Policy Committee)의 회의에 따르면, 인도중앙은행이 여전히 경제 성장에 주력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될 것으로 보임.
- 인도 경제 전문가 아디티 나야르(Aditi Nayar)는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2021년 7~8월에도 6% 상한선을 넘어서면 금리 정상화를 앞당기는 방안이 배제되기 어렵다고 보았음.
- 전문가들은 또한 현재 명확한 수요견인 인플레이션의 징후는 없기 때문에, 인도중앙은행이 당분간 높은 인플레이션을 허용할 것이라고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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