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아프가니스탄, 주요 정당 대표들 탈레반 임시내각 인선 비판
아프가니스탄 Tolo News, ANI 2021/09/10
☐ 아프가니스탄 주요 정당 대표들, 임시내각 인선에 불만 표출
- 2021년 9월 8일, 주요 정당 대표들이 전날 발표된 탈레반 임시내각의 인선에 항의하며 해당 내각 구성이 포괄적이지 못하며 다수의 정당이 제외된 인선이라고 비판함.
- 살라후딘 라바니(Salahuddin Rabbani)가 총수로 있는 정당 자미앗-에-이슬라미(Jamiat-e-Islami)는 성명을 통해 “정부의 조치는 탈레반 정부가 이전 정부보다 독단적이며 극단적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주장함.
☐ 정치인과 시민의 불평이 제기됨.
- 자미앗-에-이슬라미의 이탈파인 아타 모함마드 누르(Atta Mohammad Noor) 또한 이번 인선을 비판하면서 “정부의 발표는 모든 규정과 규율에 위배되는 조치”라며 “헤게모니 정치, 독재 및 과거로의 회귀의 징조”라고 언급함.
- 카불에 거주하는 시민 압둘 라시드(Abdul Rashid) 역시 이번 내각이 탈레반 인물로만 구성된 인선이라며 아프가니스탄의 모든 민족이 포괄적으로 정부 행정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비판함.
☐ 탈레반의 임시내각에 우호적인 시선 역시 존재함.
- 카불의 다른 거주민 마흐무드(Mahmood)는“이번 조치가 긍정적으로 보인다”며 국민을 위해서 이번 내각이 빨리 정부를 운영해주기를 희망함.
- 한편 탈레반은 이번 내각 구성이 아직 가변적이라며 공공서비스를 가동해 국민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발표함.
[관련 정보]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인도, 약물·화장품·의료기기 관련 법안 개정위원회 구성 | 2021-09-10 |
---|---|---|
다음글 | 스리랑카, 외환보유고 감소로 위기 직면 | 2021-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