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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전 주중 인도 대사, "인도-중국 국경 문제 협상 쉽지 않을 것"

인도 CNBC, the Indian Express 2021/11/04

☐ 전 주중 인도 대사, 인도-중국 국경분쟁에 관한 의견을 밝힘.
- 니루파마 라오(Nirupama Rao) 전 주중 인도 대사는 인도-중국 간의 국경 분쟁이 빠른 시일 내에 종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함.
- 그는 비록 지난 몇십 년간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진지한 노력을 다해 왔지만, 양측의 입장이 굳어지면서 협상의 유연성이 떨어졌다고 언급함.

☐ 인도-중국 국경 분쟁, 갈완 계곡 총격사건 이후 17개월간 긴장 상태에 있음.
- 2020년 6월, 라다크(Ladakh)의 갈완계곡(Galwan Valley)에서 인도-중국의 군사 충돌이 발생해 인도군 20명, 중국군 4명이 사망한 이후 양국은 긴장 상태에 있음.
- 이후 인도와 중국이 국경 지역 긴장 해소를 위해 12차례에 걸친 회담을 진행했지만, 협점을 찾지 못함.

☐ 인도-중국 간 회담, 약간의 성과 있지만 긴장 완화는 난망
- 12차례에 걸친 회담으로 2021년 2월 양국은 판공호(Pangong Lake)에서 병력을 철수하는 데에 합의했고, 8월에는 주요 분쟁 지역인 고그라(Gogra)에서도 병력을 철수시켰음.
- 그러나 해당 조치가 국경 지역의 긴장 완화에는 기여하지 못하고 있으며, 니루파마 라오 전 대사는 양국 모두 강력한 민족주의 세력이 집권하고 있어 타협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 평가함.
- 2020년 6월 무력 충돌이 발생했던 갈완계곡이 위치한 악사이 친 지역은 현재 중국이 실질 지배하여 신장-위구르 자치구, 티베트 자치구에 속해 있으나, 인도는 악사이 친 전 지역에 대하여 자국의 라다크 연방직할령에 속한다고 주장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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