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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 국내에서 외화 사용 금지

아프가니스탄 BBC, Al Jazeera 2021/11/09

☐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 국내에서 외국통화 사용을 금지함.
-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이 정권을 잡은 뒤 국제사회 자금 지원이 끊기고 경제가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무역뿐만 아니라 일반 시장에서도 거래를 위하여 미국 달러가 통용되고 있음.
- 온라인을 통한 성명으로 자비훌라 무자히드(Zabihullah Mujahid) 탈레반 대변인은 “아프가니스탄의 모든 시민, 가게주인, 무역업자, 사업가 및 일반 대중은 앞으로 아프가니스탄 내의 모든 거래에 자국의 통화를 사용해야 하며 외화의 사용은 엄격히 금지된다”고 밝힘. 

☐ 아프가니스탄, 해외자산 동결로 경제적 타격
- 2021년 8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후 수십억 달러의 해외자산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Federal Reserve Board)와 유럽의 중앙은행에 의해 동결됐음.
- 월리 아데예모(Wally Adeyemo) 미국 재무부 부장관은 “탈레반에 대한 우리의 제재를 유지하면서 아프간 국민을 위한 합법적인 인도적 지원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힘.

☐ 아프가니스탄, 해외원조 이탈로 위기 직면
- 아프가니스탄은 기존에 공공지출의 4분의 3을 해외원조로 충당했지만, 탈레반 집권 이후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 세계은행(WB, World Bank) 등으로부터의 해외원조가 이탈하고 있음.
- 이에 국제통화기금은 아프가니스탄의 경제가 기존의 30% 수준으로 줄어들고 수백만 명이 빈곤 상태에 내몰릴 수 있다고 경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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