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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 농림부 장관, 농민들에게 시위 종결 촉구

인도 NDTV, 경향신문 2021/11/30


☐ 나렌드라 싱 토마르(Narendra Singh Tomar) 인도 농림부 장관은 농민들에게 소요사태를 끝내 달라고 호소함.
- 농업 3법 폐지안이 의회에 제출되기 이틀 전인 11월 25일 나렌드라 싱 토마르 장관은 농민들에게 시위를 멈추어 달라고 호소함. 
- 11월 29일, 토마르 장관은 인도 의회에 농업 3법 폐지 법안을 제출할 예정임.
- 토마르 장관은 인도 언론 매체 ANI와의 인터뷰에서, 농민들이 농업 3법 폐지가 발표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시위를 이어나가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지적하며, 농민들에게 시위를 그만 끝내고 각자의 위치로 돌아가 달라고 촉구함.

☐ 한편, 인도에서는 2020년 9월 농업 3법이 국회를 통과한 이래로 계속해서 농민들의 법안 반대 시위가 이어지고 있음. 
- 현재 논란이 되는 농업 3법은 각각 가격보장 및 농업서비스 계약법, 농산물 무역 및 상거래 촉진법, 필수식품법으로, 농산물 판매와 유통에 민간 기업의 참여를 강화하여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2020년 9월 인도 국회에서 제정됨.
- 하지만 농민들은 시장화 압력이 커지면 자신들의 삶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며, 정부의 농민 보호책인 최저가격제도 또한 농업 3법으로 인해 흔들릴 수 있다고 주장하며 농업 3법 반대 시위를 이어오고 있음.

☐ 인도 정부는 농업 3법을 폐지할 것이라 발표했으나 농민 조합은 법안들이 공식적으로 폐지되고 다른 요구 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 밝힘.
- 인도의 농민 조합 지도자인 라케쉬 티카이트(Rakesh Tikait)는 인도 농민들의 결의를 보이기 위해 11월 30일에 60대의 트랙터와 1,000명 이상의 농민들이 국회로 행진할 것이라고 언급함.
- 한편, 토마르 장관은 농부들이 제기한 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위원회가 꾸려질 것이며, 위원회는 농민단체 대표들로 구성될 것이라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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