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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디지털 결제 서비스 통해 연간 62억 달러 부가가치 창출 기대
방글라데시 The Daily Star, The Business Standard 2022/04/25
☐ 유엔(UN) 산하 단체인 ‘배터댄캐시얼라이언스(Better Than Cash Alliance)’는 방글라데시에서 디지털 결제 서비스가 연간 62억 달러(한화 약 7조 7,198억 원)의 부가가치를 발생시켜, 국내총생산(GDP)을 1.7%가량 끌어올리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조사 결과를 발표함.
- 4월 20일 MA 만난(MA Mannan) 방글라데시 기획부 장관은 ‘국가 디지털 결제 로드맵(National Digital Payments Roadmap, Bangladesh 2022-2025)’과 ‘규모의 경제를 위한 진보의 측정(Measuring progress to scale: Responsible digital payments in Banglades)’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함.
☐ 배터댄캐시얼라이언스의 연구조사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소매 부문에서 영세 상공인 거래량의 30%만 디지털화하더라도 31억 달러(한화 약 3조 8,599억 원)가 넘는 부가가치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남.
- 또한, 배터댄캐시얼라이언스는 방글라데시의 농업 부문에서 신용제공을 디지털화하고, 기성복 제조 부문에서 일하는 비공식 근로자의 임금 지급을 디지털화하면 상당한 금액의 부가가치가 발생한다고 주장함.
- 배터댄캐시얼라이언스는 디지털화 과정에서 여성을 우대함으로써 방글라데시 정부가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공식화한 ‘지속가능한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고 덧붙임.
☐ MA 만난 기획부 장관은 디지털화는 2041년까지 방글라데시를 선진국으로 도약시키려는 정부의 계획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담하게 된다고 밝힘.
- 카밀로 텔레스(Camilo Tellez) 배터댄캐시얼라이언스 부소장은 최근 5년 동안 방글라데시에서 디지털 거래액이 5%에서 20%로 성장했으며, 방글라데시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 방글라데시 비전(Digital Bangladesh vision)을 실현해나가고 있다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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