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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아프가니스탄에서 600만 명이 기근 위험에 직면했다고 경고
아프가니스탄 MEMO, Tolo News 2023/02/08
☐ 국제연합(UN)이 모든 회원국에게 아프가니스탄의 600만 명이 기근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함.
- UN은 전 세계에 보낸 경고에서 아프가니스탄 인구의 3분의 2가 극심한 기아 상태에 놓여있으며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힘.
☐ 아프가니스탄은 40년간의 전쟁, 자연재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인도주의적 지원이 절실해짐.
- 2021년 여름에는 전국적 가뭄으로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이 고통을 겪었고, 2022년에는 홍수로 최소 20명이 사망했으며, 지진으로 1,000명 이상이 사망함.
- 이에 더불어 2021년 미군과 영국군의 철수로 인도주의적 상황이 급격히 악화됨.
☐ 영국 하원의원들의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군의 철수 과정은 재앙이었으며 대피 관리가 잘못되어 탈레반이 신속히 국가를 장악한 것으로 밝혀짐.
- 동 보고서는 아프가니스탄 카불(Kabul) 외곽의 난민 캠프에 있는 난민들이 영하 18℃의 기온을 견디고 있다고 언급함.
- 카불의 한 병원에서는 매일 800명씩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이들 중 상당수는 부모가 음식을 줄 여유가 없어 심각한 급성 영양실조에 걸린 아이들인 것으로 전해짐.
- 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은 아프가니스탄 국민의 90%가 식량 부족에 직면해 있다고 보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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