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파키스탄 산업계, 경제위기에 생산 감축과 정리해고로 대비
파키스탄 Live Mint, ET HR World 2023/03/02
☐ 파키스탄 현지 매체인 더 뉴스 인터내셔널(The News International)이 경제위기가 닥치면 파키스탄 산업계가 특히 섬유 부문에서 감산과 해고로 대응할 것이라고 보도함.
- 파키스탄 통계청(PBS, Pakistan Bureau of Statistics) 발표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섬유 수출이 최소 14.8% 감소함.
- 파키스탄 전국노동조합연맹(NTUF, National Trade Union Federation Pakistan)의 나시르 만수르(Nasir Mansoor) 사무총장은 주로 섬유 부문에서 100만 명의 비정규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놓여있다고 주장함.
☐ 2023년 1월 파키스탄의 수출액은 13억 달러(한화 약 1조 7,121억 원)로 2021년 1월의 15억 달러(한화 약 1조 9,755억 원)에 비해 크게 감소함.
- 나시르 만수르 사무총장은 2022년 홍수로 면화 작물의 45% 이상이 유실돼 필수 원자재가 바닥났고, 신용장 개설 지연으로 원자재 수입에도 어려움을 겪어 모든 작업이 중단됐다고 설명함.
☐ 2023년 1월 섬유협회 대표들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2022년 여름부터 섬유산업 종사자와 관련 산업 종사자들 700만 명이 해고됐다고 밝힘.
- 업계 관계자들도 심각한 상황에서의 신용장 개설 지연을 비롯해 정부의 규제를 비난함.
- 파키스탄 자동차 부품·액세서리 제조업체 협회 역시 자동차 부문에서 약 2만 5,000~3만 명의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었다고 전함.
- 파키스탄의 투자 전문가는 현재의 거시경제 상황에서 원자재를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부문들이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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