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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친환경 버스 도입 계속
싱가포르 CNA, Straits Times, Bharat Express News 2020/10/29
☐ 싱가포르가 2층 전기 버스 10대를 대중교통 노선에 새로 투입했음.
- 이번에 새로 구입한 전기 버스는 중국계 전기버스 제조사 유퉁(Yutong)버스에서 수입한 것으로, 지난 2018년 싱가포르 국토수송청(Land Transport Authority)이 발의한 전기 버스 60대 구매 계획의 일부임.
- 2018년 당시 국토수송청은 중국 유퉁버스와 비야디(BYD), 그리고 싱가포르 ST엔지니어링(ST Engineering)으로부터 각각 20대씩 총 60대의 전기 버스를 구매하여 기존의 디젤 버스를 대체한다고 발표했음.
- 싱가포르 국토수송청은 60대 전기버스를 2021년 연말까지 모두 배치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으며, 현재 싱가포르에서 운행 중인 50대의 하이브리드 버스와 함께 향후 싱가포르 대중교통의 핵심 역할을 할 예정임.
☐ 앞으로 모든 버스는 친환경 모델만 구입할 계획임.
- 2020년 3월, 싱가포르 교통 당국은 앞으로 싱가포르는 전기 버스나 하이브리드 버스만 구매해 기존의 디젤 버스를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음.
- 전기 버스의 가격은 디젤 버스의 최대 2배, 하이브리드 버스 역시 디젤 버스와 비교하여 가격이 35% 정도 더 비쌈.
- 하지만 싱가포르 교통 당국은 대기 오염과 소음, 에너지 효율 등을 감안 시 장기적으로 전기·하이브리드 버스와 같은 친환경 버스가 싱가포르 환경에 더 유익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이득이 된다고 강조했음.
- 싱가포르는 기존 디젤 버스를 순차적으로 친환경 버스로 대체하여 2040년경에는 싱가포르의 모든 대중교통 버스가 친환경 버스로만 운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임.
☐ 인프라 건설도 진행 중임.
- 싱가포르 정부는 친환경 버스 구매뿐만 아니라 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소 등 관련 인프라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음.
- 이에 케이블 연결식 충전소를 비롯하여 그보다 충전 속도가 3~5배 빠른 팬토그래프(pantograph) 충전소는 물론, 향후 전기 구동식이 아닌 수소 버스나 연료전지 버스 도입도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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