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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싱가포르, 주변국과 에너지 협력 관계 강화

싱가포르 Singapor Business, CNA, Malay Mail 2020/11/02

☐ 싱가포르가 말레이시아에서 앞으로 2년간 전기를 시범적으로 수입하기로 했음.
- 최근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로부터 2021년부터 2년 동안 총 100메가와트의 전기를  수입하는 데에 합의했음. 
- 싱가포르 통상산업부(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는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리면서, 말레이시아산 전기 수입 계약은 싱가포르 전력 공급원 다각화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밝혔음.
- 100메가와트는 싱가포르의 연간 전기 소비량의 약 1.5%임. 이번 프로젝트는 시범 사업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양국의 전기 수출입 과정에서 생기는 기술적 문제와 행정적 이슈를 점검할 계획임. 
- 싱가포르는 점점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 기준과 자국의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시범적으로 전기 수입을 시행한다고 밝힘.
- 현재 싱가포르에서 생산되는 전력의 95% 이상은 수입 천연가스를 이용한 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데, 해당 천연가스는 주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함.
- 싱가포르는 온난화 억제와 대기오염 방지 등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발전 비중을 높이려 하고 있으나 협소한 국토 면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음. 반면, 매년 전기 사용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 홍콩과 에너지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음.
- 싱가포르 에너지청(EMA, Energy Market Authority)이 말레이시아 에너지 위원회(Energy commission), 그리고 홍콩 전력 기계 서비스부(Electrical and Mechanical Services Department)와 에너지 부문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음.
- 싱가포르 에너지청에 따르면 양해각서는 발전용 연료, 전력 시스템, 전기 판매 시스템, 그리고 전력 시장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지속적인 만남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음.
- 양해각서를 이행하는 첫걸음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2021년 상반기에 코로나19가 에너지 시장에 미친 영향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음.
- 앞으로 세 나라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변동을 함께 모니터링하고 이에 대해 공동 대응하며 정부 부처 차원의 교류를 지속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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