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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라오스, 라오스-중국 철도 2021년 8월부터 시범 운행

라오스 The Star, Bangkok Post, Radio Free Asia 2021/06/25

☐ 라오스와 중국 정부가 라오스-중국 철도 노선의 시범 운행을 2021년 8월에 시작할 예정임.
- 현재 공사가 한창인 라오스-중국 철도 노선의 첫 시범 운행 날짜가 2021년 8월로 결정되었음.
- 라오스와 중국은 지난 2016년 12월부터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Vientiane)과 중국 쿤밍(Kunming) 시를 잇는 총 연장 422km의 라오스-중국 철도 노선을 건설 중이며 2021년 12월에 정식 개통할 예정임.
- 공사를 맡은 라오스-중국 철도 유한회사(Laos-China Railway Company Limited)에 따르면 라오스-중국 철도는 최고 시속 160km로 운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음.

☐ 라오스-중국 철도는 중국의 일대일로 계획의 하나로 라오스 사상 최대 인프라 공사임.
- 라오스-중국 철도 노선의 공사비용은 374억 위안(한화 약 6조 5,423억 원)으로, 지금까지 라오스에서 진행된 모든 인프라 사업 중 최대 규모임.
- 중국 정부는 국가 전략 정책인 일대일로(Belt and Road Initiative) 사업 차원에서 라오스-중국 철도 공사를 계획했고, 라오스 정부는 내륙국이라는 지형적 단점을 극복하고 동남아시아 주변국을 연결하는 육상 교통 중심지로 탈바꿈하고자 중국과의 협력을 선택했음.
- 라오스 정부는 라오스-중국 철도가 정식 개통되면 지역에 따라 기존의 도로 운송을 이용할 때와 비교하여 운송비용을 30~40% 정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 라오스-중국 철도 노선 개통이 눈앞에 다가왔으나 아직 토지 보상이 끝나지 않았음.
- 라오스-중국 철도 노선 공사 부지에서 거주하다 타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긴 주민 중 정부가 약속한 보상금을 받지 못한 주민이 아직 남아있음. 
- 미국에서 운영하는 매체인 라디오프리아시아(Radio Free Asia) 취재에 따르면 이주민 가운데는 토지 수용과 주택 철거에 따른 보상금을 공사 시작 후 약 5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 푼도 받지 못한 경우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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