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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얀마 군부, 영국 정부 태스크포스의 조사 대상으로 지목

미얀마 Aljazeera, AP News, Bloomberg 2021/07/07

☐ 영국 정부가 미얀마 군부의 인권 유린 행위를 조사하기 위해 새 태스크포스를 구성했음. 
- 영국 정부가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와 이후 시위 진압 과정에서 일으킨 인권 유린 행위를 조사하기 위한 ‘미얀마 위트니스(Myanmar Witness)’ 프로젝트를 출범하고, 이를 담당할 별도 태스크포스를 만들었음.
- 프로젝트 관련 비용은 영국 정부가 부담하며, 앞으로 영국은 미얀마 위트니스 프로젝트를 통해 발견한 정보를 UN 미얀마 조사기구와 공유할 계획임.
- 미얀마 위트니스 프로젝트는 출범 직후 미얀마 군부의 인권 유린 행위 증거를 이미 다수 입수한 상태이며, 앞으로 정황 파악과 증거 수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음.

☐ 미얀마 군부의 지시를 받고 있는 미얀마 군·경이 미얀마 의료진에 대한 탄압을 계속하고 있음. 
- 미얀마 군·경은 쿠데타 이후 지금까지 미얀마 내에서 활동하는 의료진을 구속하거나 폭행을 가하는 등 의료진에 대해서도 인권 유린 행위를 자행했음. 
- 양곤(Yangon) 지역의 한 익명의 의사는 AP통신(AP News)과의 인터뷰에서 미얀마 군·경이 명백히 의도적으로 의료진을 공격하고 있으며, 군부가 시민을 제압하는 수단으로 보건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음.
- 미얀마에서 활동하는 의료진은 현재 미얀마 의료진도 사실상 전쟁을 겪고 있다고 하면서, 국제 사회가 한시라도 빨리 미얀마를 도와주어야 한다고 호소했음.

☐ 미얀마에서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방역 위기가 고조되고 있음.
- 미얀마는 쿠데타 직후인 2021년 2월부터 2021년 6월 초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많지 않았음. 그러나 이는 방역에 성공보다는 쿠데타로 국가 의료 체계가 무너지면서 신규 확진자를 제대로 집계할 수 없었기 때문임.
- 이러한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최근 미얀마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계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음.
- 실제로, 2021년 2~6월 초 사이 100명 미만이었던 일일 신규 확진자는 6월 하순부터 1,000명대를 넘어섰으며, 2021년 7월 6일에는 2,96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역대 가장 많은 일일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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