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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라오스, 러시아와 협력 강화...러시아는 중국 영향력 견제

라오스 Asia News.it, TASS, Laotian Times 2021/07/14

☐ 러시아가 코로나19 스푸트니크 V 백신을 무상으로 라오스에 제공하는 방안을 고려 중임.
-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러시아 외무부(Ministry of Foreign Affairs) 장관이 최근 러시아 정부가 라오스에 스푸트니크 V(Sputnik V) 백신 무상 공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음.
-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은 라오스 정부의 백신 지원 요청에 대해 인도적인 차원에서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은 라오스 정부가 백신 지원 요청과 함께 지난 2021년 3월 스푸트니크 V 백신 사용을 승인한 사실도 언급했다고 덧붙였음.

☐ 라오스와 러시아가 최근 라오스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음. 
-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이 라오스를 방문했으며, 라오스 정부의 백신 지원 요청도 이번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의 방문 자리에서 이루어졌음.
- 한편,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과 라오스 정부 관계자는 이번 만남에서 ‘중국의 영향력(china factor)’을 주된 의제로 삼은 것으로 전해졌음.
- 라오스는 같은 공산 국가인 러시아와 오래전부터 친밀한 관계를 맺었음. 그러나 최근 중국이 라오스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면서 라오스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계속 확대되었음.

☐ 라오스와 러시아가 앞으로 상호 관계를 강화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음.
- 라오스 정부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과 회동을 마치고 가진 공동 기자 회견 자리에서 러시아가 라오스에 그간의 오랜 관계를 증명하는 ‘우정 메달(friendship medal)’을 전달했다고 언급했음.
- 또한 러시아 측은 라오스와 러시아가 오랜 우방국이며 전략적 파트너로 중요한 관계라고 강조했음.
-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은 앞으로 러시아가 라오스와 인적 자원 개발, 군사 기술, 인도적 지원 등의 분야에서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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