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기업에 표준 업무 수칙 위반 금지 경고
말레이시아 Borneo Post, The Star, Edge Markets 2021/07/20
☐ 말레이시아 총리실이 각 기업과 산업 현장에 표준 업무 수칙을 반드시 지킬 것을 지시했음.
- 사브리 야코브(Sabri Yaakob) 말레이시아 부총리(Deputy Prime Minister)가 정부가 정한 표준 업무 수칙(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s)을 위반하는 기업이나 산업 현장에 대해서 엄중한 제재를 내리겠다고 경고했음,
- 사브리 야코브 부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해 최근 표준 업무 수칙을 어긴 180개 기업과 제조 공장에 대해서 업무 중단 조치를 내렸다며, 앞으로도 정부 지시를 어긴 사례를 적발할 경우 예외 없이 엄벌에 처하겠다고 밝혔음.
- 또한 사브리 야코브 부총리는 표준 업무 수칙 위반 사례를 제보하는 개인과 단체의 준법 정신을 높이 평가한다고 언급하면서, 이익에 눈이 멀어 정부의 방역 조치를 어기는 기업을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음.
☐ 말레이시아 정부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인원에 대해서는 표준 업무 절차 적용을 완화할 계획임.
- 말레이시아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2회 이상 접종한 사람에 대해서는 표준 업무 절차를 완화할 방침이라고 알렸음.
- 말레이시아 정부는 방역 기술 위원회에서 이 같은 방안이 통과되었다고 하면서, 임직원 중 백신 접종 완료자 비중에 따라 기업에도 표준 업무 절차를 완화하는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음.
-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전부터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하겠다고 언급했음.
☐ 말레이시아 정부가 학교에 보다 엄격한 수준의 표준 업무 수칙을 적용할 예정임.
- 최근 ‘말레이시아 교육을 위한 학부모 모임(Parent Action Group for Education Malaysia)’이 오프라인 수업을 재개하기에 앞서, 강도 높은 수준의 표준 업무 수칙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음.
- 이에 말레이시아 교육부(Ministry of Education)는 수험 학년에 해당하는 학생들부터 등교를 시작할 예정이며, 소규모 그룹 단위로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음.
-한편, 말레이시아 교육 당국은 적어도 교육 현장에서만큼은 백신이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라고 간주하고 등교를 재개할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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