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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싱가포르, 방역에 개인의 책임 의식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

싱가포르 Today Singapore, CNBC 2021/07/23

☐ 싱가포르 경찰 당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제도적 규제보다 개인의식이 더 중요하다고 언급했음.
- 최근 싱가포르 환경관리부(Ministry of Sustainability and the Environment)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제도적 규제와 경찰력 동원보다는 각 개인의 책임 의식이 더 중요하다는 성명을 발표했음.
- 싱가포르 정부는 최근 불법 야간 영업 업소 단속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사전 예방에 힘쓰고 있음.
- 그럼에도 노래방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일어난 사건이 발생했고, 이에 싱가포르 정부는 개인위생 관리와 거리 두기, 감시가 없더라도 정부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시민 의식이 있어야 코로나19 종식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음. 

☐ 방역 규제 완화 직후 야간 유흥업소에서 지역 감염이 발생했으며, 방역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었음.
- 싱가포르는 지난 7월 12일 방역 규제를 완화했음. 2인까지만 허용했던 사적 모임을 5명까지 늘렸으며, 결혼식 피로연도 사전 승인을 전제로 가능하다고 알렸음.
- 방역 규제 완화를 발표한 7월 12일 당시 싱가포르는 1회 이상 백신 접종자가 70.5%였으며 접종 완료자도 41.5%에 달했음. 그리고 7월 10일과 11일 이틀 연속으로 신규 확진자가 10명 미만 발생했음.
- 그러나 방역 규제를 완화하자마자 노래방발 지역 감염이 발생했고, 이후 싱가포르의 신규 확진자는 급증했음.
- 최근 40일 이상 신규 확진자가 최대 30명을 넘지 않았던 싱가포르였지만 노래방발 지역 감염 발생 일주일 후인 7월 19일 17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타났음.
- 이는 2020년 8월 28일 이후 약 1년 만에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선 것이며 이후 계속 200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음.

☐ 잠시 거리 두기 규정을 완화했던 싱가포르가 다시 규제의 끈을 조였음.
- 결국 싱가포르 정부는 거리 두기 규제를 완화하고 열흘도 지나지 않아 다시 규제 수위를 원위치시켰음. 
- 싱가포르 정부는 거리 두기를 완화하자마자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한 데에 대해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라고 논평했으며, 향후 거리 두기 규제 완화 예상 시점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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