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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태국, 푸켓 샌드박스 프로그램 계속 시행

태국 Bangkok Post, Phucket News, Insider 2021/08/02

☐ 태국 정부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에도 푸켓 샌드박스 프로그램을 유지함.
- 태국 관광체육부(Ministry of Tourism and Sports)가 푸켓 샌드박스(sandbox) 프로그램을 계속한다고 발표했음.
- 관광체육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기는 했으나, 샌드박스 프로그램을 시행 중인 푸켓을 비롯하여 제한적으로 외국인의 무격리 입국을 허가한 관광지는 아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많지 않다고 밝혔음.
- 태국 정부에 따르면 현재 태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대부분 외국인 무격리 입국 허가 지역 외에 다른 곳에서 일어난 지역 감염임.
- 다만,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 중인 만큼 푸켓에 대한 모니터링을 2주일간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음.
- 2021년 6월까지 약 3,000명을 오가던 태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월 31일 처음으로 2만 명을 돌파했으며, 최근에는 1만 5,000~2만 명 정도의 신규 확진자가 매일 발생하고 있음.

☐ 관광체육부는 샌드박스 프로그램을 확장한 버블 루트 프로그램을 총리실에 제안했음.
- 태국 정부는 지난 2021년 7월 1일 푸켓 샌드박스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푸켓 입국 후 무격리로 관광을 할 수 있는 대신 푸켓을 떠나 태국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푸켓에서 의무적으로 14일 동안 체류하도록 했음.
- 한편, 관광체육부는 2021년 8월 중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추가로 끄라비(Krabi), 팡응아(Phang Nga), 사무이(Samui) 3개 지역을 추가 개방할 계획임.
- 관광체육부는 만약 푸켓에서 이들 3개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 푸켓 의무 체류 기한을 기존 14일에서 7일로 줄이는 ‘버블 루트(sealed route)’ 프로그램을 총리실에 건의했음.
- 관광체육부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선택지를 넓혀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음.
- 태국 정부는 푸켓을 비롯한 무격리 입국 허용 관광지와 나머지 태국 지역을 지금보다 더욱 철저하게 분리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려는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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