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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싱가포르, 미국에 아프가니스탄 난민 수송기 제공 제안

싱가포르 Today Online, The Star, South China Morning Post 2021/08/25

☐ 싱가포르 정부가 미국에 싱가포르 군용기를 아프가니스탄 난민 수송에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음.
- 싱가포르 정부가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난민 수송 작전을 돕기 위해 싱가포르 공군의 A330 다목적 탱커 수송기(multi-role tanker transporter)를 투입할 수 있다고 발표했음.
- 리셴룽(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는 싱가포르를 방문한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 미국 부통령과의 합동 기자 회견에서 이 같은 뜻을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하면서, 싱가포르 정부 역시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아프가니스탄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음.
- 리셴룽 총리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무고한 시민의 안전이며 따라서 모든 국가들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음.

☐ 싱가포르 정부는 아프가니스탄이 테러리즘의 새로운 진원지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음. 
- 한편, 리셴룽 총리는 앞으로 아프가니스탄이 테러리즘의 중심지(epicentre of terrorism)가 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음.
- 리셴룽 총리는 지난 2001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 개입한 이후 미군 주둔 덕분에 약 20년 동안 테러 단체가 아프가니스탄을 활동 지역으로 삼을 수 없었다고 평가했음.
- 하지만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철군을 결정하면서 상황이 바뀌게 되었음. 리셴룽 총리는 아프가니스탄이 다시금 테러리즘의 도시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음.

☐ 싱가포르 총리는 미국이 아시아 평화 유지를 지지하는 우방이라고 언급했음.
-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수를 두고 무책임한 결정이라는 비판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음.
- 그러나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외교 관계는 시간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라고 하면서, 미국이 아시아 지역 안보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음.
- 싱가포르를 방문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역시 미국이 남중국해(south china sea)를 비롯한 인도-태평양(Indo-Pacific) 지역에 ‘규범에 입각한 국제 질서’가 세워질 수 있도록 해당 지역 국가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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