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싱가포르 공군 수송기, 149명 아프간 난민 싣고 독일 도착

싱가포르 Berita Media, Straits Times, CNBC 2021/08/30

☐ 약 150명의 아프가니스탄 난민을 실은 싱가포르 공군 소속 수송기가 독일에 도착했음.
- 싱가포르 공군이 아프가니스탄 난민 수송을 위해 파견한 A330 다목적 탱커(multi-role tanker) 수송기가 지난 2021년 8월 28일 149명의 난민을 싣고 독일에 당도했음.
- 응 엥 헨(Ng Eng Hen) 싱가포르 국방부(Ministry of Defense) 장관은 카타르(Qatar) 알우데이드(Al Udeid) 공군기지를 출발한 A330 수송기가 목표 행선지인 독일에 무사히 착륙했다고 발표했으며, 이에 안도감을 느낀다고 말했음.
-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 2021년 8월 26일 아프가니스탄 난민 구조를 위해 공군의 A330 다목적 탱커 수송기를 파견했음.

☐ 이번 싱가포르 공군의 난민 수송은 미군의 난민 구조를 지원하기 위한 임무였음.
- 싱가포르 정부는 탈레반(Taliban)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Kabul)을 점령하자 미국 측에 난민 대피를 위한 수송기 지원을 제안했음.
- 미국은 싱가포르 정부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이에 싱가포르 공군은 대형 A330 수송기를 급파했음. A330 수송기는 최대 266명의 탑승객을 태울 수 있으며, 부상자 등을 이송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 
- 싱가포르 공군은 이번 임무를 위해 파일럿, 엔지니어, 수송기 승무원을 비롯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보안 전투 요원까지 총 77명의 구조대를 파견하여 미군을 도왔음.

☐ 싱가포르 외무부가 미국이 아프가니스탄과 관련하여 어려운 입장에 처해있다고 분석했음.
- 비비안 발라크리쉬난(Vivian Balakrishnan) 싱가포르 외무부(Ministry of Foreign Affairs) 장관이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외국의 개입으로 아프가니스탄 사태가 종식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음.
- 또한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철수를 결정하면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 계속 주둔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평가했음.


[관련 정보]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