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브루나이, 코로나19 방역 장비 지원받아
브루나이 The Star, The Scoop 2021/09/03
☐ 브루나이와 중국이 세운 합작 법인이 브루나이 정부에 코로나19 방역 관련 장비를 지원했음.
- 최근 브루나이와 중국이 세운 석유화학 합작 법인(joint venture) 헹이인더스트리(Hengyi Industries Sdn Bhd)가 브루나이 보건부(Ministry of Health)에 방역 관련 물품을 기증했음.
- 헹이인더스트리가 기증한 물품은 소독에 사용하는 에틸알코올, 화학 멸균제(sterilant) 등이었으며, 이 외에도 소화기와 같은 긴급 구호 장비도 함께 지원받았다고 브루나이 보건부는 밝혔음.
- 헹이인더스트리는 중국 저장헹이그룹(Zhejiang Hengyi Group)과 브루나이 정부가 소유한 다마이홀딩(Damai Holdings)가 각각 70:30의 지분을 투자한 합작 기업임.
☐ 헹이인더스트리가 지속적으로 브루나이 방역 당국을 지원할 의사를 나타냈음.
- 헹이인더스트리는 방역 물품 기증식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브루나이 보건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음.
- 동시에, 헹이인더스트리는 브루나이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 덕분에 브루나이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다면서 브루나이 보건 당국의 노력을 높이 샀음.
- 이에 대해 브루나이 보건부는 헹이인더스트리의 물품 기증이 코로나19와의 싸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음.
☐ 브루나이에서 지역 감염이 계속되고 있음.
- 2021년 9월 2일 브루나이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2명이었음. 이는 300명대를 돌파했던 2021년 8월 하순보다는 줄어든 것이지만 인구 약 45만 명의 브루나이에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임.
- 무엇보다, 해외 유입이 아닌 지역 감염에 의한 감염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우려스러운 부분임.
- 한편, 브루나이 보건부는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예기치 못하게 감소했으며, 이에 일시적으로 백신 접종 예약을 줄인다고 밝혔음.
[관련 정보]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전글 | 싱가포르, 취업 비자 규제 강화에 전문 인력 유입 감소 우려 | 2021-09-03 |
|---|---|---|
| 다음글 | 베트남, 도심 지역 주택 가격 상승 계속 | 2021-09-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