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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얀마 법원, 미국 기자 보석 거부... 새로운 혐의 추가

미얀마 Al Jazeera, Reporters Without Borders 2021/11/08

☐ 미얀마 법원이 5개월 간 구금된 미국 기자인 대니 펜스터(Danny Fenster)의 보석을 불허하고 새로운 혐의를 추가함.
- 펜스터는 가짜정보를 유포한 혐의가 인정되었으며, 미얀마 내에서 가짜정보 유포는 최대 3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음.
- 또한 펜스터는 불법 야권 단체와 관련된 불법 집회를 조직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집회법 위반은 2~3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는 혐의임.

☐ 지난 11월 3일 미얀마 법원은 펜스터에 이민법 위반 혐의까지 추가함.
- 펜스터의 변호사인 탄 자우 아웅(Than Zaw Aung)은 지난 11월 3일 펜스터에게 이민법 위반 혐의가 추가되었다고 밝힘.
- 아웅 변호사는 이민법 위반은 비자에 따라 최소 6개월에서 최대 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함.

☐ 펜스터의 이민법 추가는 전 미 대사가 미얀마를 방문하는 동안 이루어짐.
- 중동의 글로벌 매체인 알자지라(Al Jazeera)는 펜스터의 혐의 추가가 빌 리차드슨(Bill Richardson) 전 미국 대사의 미얀마 방문 기간 동안 나온 조치라고 보도함.
- 빌 리차드슨은 주UN 미국 대사를 역임한 인물로, 현재 미얀마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논의하기 위한 대표단에 소속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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