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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국경 지대에서 총격으로 주민 대피
키르기스스탄 / 타지키스탄 UrduPoint, Kabar, RadioFreeEurope/RadioLiberty, Trend, 24.kg 2020/01/16
☐ 1월 10일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 국경에서 원인 미상의 총격 사건이 발생함.
- 키르기스스탄 남서부 바트켄(Batken) 지방에서 발생한 이번 총격 사건으로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변에 거주하는 254명이 긴급 대피함.
- 1월 10일 새벽 2시 40분경부터 타지키스탄 영토에서 키르기스스탄 방향으로 총격이 시작되었으며, 오전 8시까지 이어짐.
☐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 정부는 이번 사건을 신속한 대화를 통해 해결함.
- 1월 10일 키르기스스탄 외무부는 주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대사를 초치해 항의하고, 두 나라의 외무장관이 서로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발표함.
- 1월 11일 소론바이 제엔베코프(Sooronbai Jeenbek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에모말리 라흐몬(Emomali Rahmon) 타지키스탄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통해 두 나라 국경에서 발생한 사건을 원만하게 해결하기로 논의함.
☐ 페르가나 계곡은 소비에트 해체 이후 복잡한 국경으로 인해 국경 분쟁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
- 페르가나 계곡은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의 수많은 월경지(exclave)와 복잡한 국경선으로 인해 갈등이 이어지고 있음.
- 이번 총격 사건이 발생한 바트켄 지방에서 2019년에만 최소 10차례 국경 충돌이 발생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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