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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키르기스스탄 경찰, 비리를 폭로한 언론인을 폭행한 용의자 검거

키르기스스탄 Radio Free Europe, Eurasianet, Fergana 2020/01/20

☐ 키르기스스탄 경찰이 초대형 비리를 폭로한 언론인을 폭행한 혐의로 4명을 체포함.
- 1월 14일 키르기스스탄 경찰은 언론인 볼롯 테미로프(Bolot Temirov)를 폭행한 혐의로 20대인 4명의 용의자를 비슈케크(Bishkek)에서 검거했다고 발표함. 
- 테미로프는 라임벡 마트라이모프(Raimbek Matraimov) 키르기스스탄 전 관세차장의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585억 원) 규모 비리를 폭로했으며, 1월 9일 괴한에게 피습당함. 

 

☐ 서구 진영이 한목소리로 언론인 피습을 비난한 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조속한 수사를 약속함.
- 주키르기스스탄 미국대사관,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등은 테미로프 피습에 대해 비난하면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함.
- 소론바이 제엔베코프(Sooronbai Jeenbekov) 대통령은 서구 진영의 성명 발표 이후 관계 당국에 피습 사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지시함. 

 

☐ 키르기스스탄 시민들은 전직 고위 관료의 비리가 폭로된 후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음.
- 2019년 11월 마트라이모프의 비리가 폭로된 후 키르기스스탄 시민들은 부패 수사를 촉구하는 시위를 펼침.
- Radio Free Europe은 제엔베코프 대통령 또한 마트라이모프와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대통령은 이를 부인함.

 

[관련링크]

1. [이슈트렌드] 키르기스스탄을 흔드는 초대형 비리...비리를 고발한 언론인 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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