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 2월 1일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미국 국무부 장관이 벨라루스를 방문함.
- 폼페이오 장관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Alexander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 관계자들과 회담을 했음.
- 폼페이오 장관은 최근 20년 내 미국에서 벨라루스를 방문한 가장 높은 직위의 인물임. 

☐ 폼페이오 장관은 벨라루스에 에너지 공급을 제안함.
- 폼페이오 장관은 러시아와 에너지 갈등을 빚고 있는 벨라루스에게 시장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밝힘.
- 하지만 폼페이오 장관은 벨라루스의 인권과 시민 자유의 개선이 전제되어야 미국과 벨라루스의 양자 관계가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임.

☐ 미국은 2006년부터 벨라루스에 제재를 부과했으며, 두 나라는 2008년부터 상호 대사를 임명하고 있지 않음.
- 미국은 2006년 벨라루스 대통령 선거가 잘못되었다고 비판하면서 루카셴코 대통령에게 제재를 부과함.
- 벨라루스는 미국의 제재에 반발하며 주미 벨라루스 대사를 소환했고, 미국은 2008년부터 공관 규모를 35명에서 5명으로 축소하고 대사를 임명하지 않음.

[관련링크]
1. [이슈트렌드] 폼페이오 장관, 유라시아 국가들 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