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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키르기스스탄, 대규모 시위 직후 중국과 물류 센터 건설 계약 취소

키르기스스탄 Radio Free Europe, Taiwan News, bne IntelliNews 2020/02/20

☐ 2월 17일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중국과 체결한 물류 센터 건설 계약을 취소한다고 발표함.
- 키르기스스탄 정부 관계자는 아트-바시(At-Bashi)에 건설 예정이었던 키르기스스탄-중국 합작 물류 센터 계획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함.
- 키르기스스탄과 중국은 2019년 시진핑 중국 주석의 키르기스스탄 방문 당시 2억 7,500만 달러(한화 약 3,274억 원) 규모의 물류 산업 단지 건설 계약을 체결함. 

 

☐ 지역 주민들이 펼친 대규모 시위 직후 키르기스스탄 정부가 즉각 반응함.
- 2월 17일 오전 수백의 키르기스스탄 시민들이 아트-바시 물류 센터 부지에서 대규모 시위를 개최함.
- 아트-바시 자유 경제 구역 관계자는 주민들의 큰 반발 속에 물류 센터 건설을 진행할 수 없다면서, 주민들의 시위가 프로젝트 포기의 결정적 원인이라고 밝힘.

 

☐ 중국의 과도한 일대일로 진출과 무슬림 탄압이 반중감정의 원인으로 부각됨.
- 2월 17일 아트-바시에서 시위한 사람들은‘중국에 키르기스스탄 영토를 내어줄 수 없다’는 구호를 앞세워 집회를 진행함.
- 전문가들은 키르기스스탄 사람들이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에 불만을 가졌을 뿐더러, 신장(Xinjiang)지역에서 키르기즈족이 탄압받는 상황에 분노하고 있다고 분석함.

 

[관련링크]
[이슈트렌드]  키르기스스탄 내 반중 정서 고조..일대일로 계획 중단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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