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투르크메니스탄 동부서 코로나19 집단 발병 의혹 제기
투르크메니스탄 Radio Free Europe, фергана 2020/10/21
☐ 투르크메니스탄 동부 다쇼구즈(Dashoguz)의 한 여성 교도소에서 코로나19 집단 발병 의혹이 제기됨.
- 투르크메니스탄 현지 매체는 다쇼구즈에 소재한 DZ-K/8 여성 교도소에서 최소 3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보도함.
- 현지 매체는 이 교도소로 각종 검진 장비가 투입되었으며, 교도소에 수감된 약 1,500명 중 약 200명가량이 위중한 상태라고 보도함.
- 한편 교도소 내 사망자의 유가족들은 시신을 아직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밝힘.
☐ 투르크메니스탄은 여전히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고 발표함.
- 투르크메니스탄은 공식적으로 국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투르크메니스탄 전역에서 코로나19와 유사한 증상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음.
- 앞서 8월에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한 세계보건기구(WHO) 특사는 투르크메니스탄에서 폐렴 환자가 늘어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함.
-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최근 대규모 독감 백신 접종이 강제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를 거부할 시 처벌을 받게 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러시아 최대 온라인 업체 얀덱스와 틴코프 합병, 갑작스럽게 무산 | 2020-10-21 |
---|---|---|
다음글 | 러시아,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도 새로운 제한 조치 도입 가능성 일축 | 2020-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