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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와 나고르노-카라바흐를 연결하는 핵심 도시 점령
아제르바이잔 Radio Free Europe 등 2020/11/10
☐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이 나고르노-카라바흐의 핵심 도시인 슈샤(Shusha)를 점령했다고 발표함.
- 11월 8일 일함 알리예프(Ilham Aliyev)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슈샤를 점령했다고 발표하면서,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 중 하나라고 밝힘.
- 슈샤는 아르메니아와 나고르노-카라바흐 수도인 스테파나케르트(Stepanakert) 사이에 있는 핵심 요충지로,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임.
- 아제르바이잔은 미국이 중재한 세 차례의 휴전 협정에도 불구하고 슈샤로 진군함.
- 아르메니아 국방부는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여전히 슈샤에서 교전을 펼치고 있다면서 슈사를 잃지 않았다고 주장함.
☐ 러시아, 프랑스, 터키 정상이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상황을 놓고 유선상으로 논의함.
- 11월 7일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은 전화 통화에서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평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아제르바이잔군이 활용하는 시리아와 리비아 용병에 대해 우려를 표함.
- 같은날 푸틴 대통령과 레제프 에르도안(Recep Erdogan) 터키 대통령 또한 전화 통화로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상황에 대해서 논의함.
☐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전쟁이 길어지면서 희생자 또한 늘어나고 있음.
- 6주 넘게 이어진 두 나라의 전쟁으로 최소 1,000명 이상의 군인과 민간인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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