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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 개소식 3일 만에 전력 생산 중단
벨라루스 Radio Free Europe 등 2020/11/13
☐ 벨라루스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가 개소식을 한 지 3일 만에 전력 생산을 중단함.
- 벨라루스 아스트라베츠(Astravets) 원자력 발전소 1호기가 개소식을 한 지 3일 만에 전력 생산을 중단함.
- 11월 10일 아스트라베츠 원자력 발전소는 특정할 수 없는 어떤 부품에 문제가 생겨 전력 생산을 중단했다고 발표함.
- 원전 측은 상황을 잘 통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사상자가 발생하거나 방사능 물질이 누출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임.
☐ 리투아니아가 벨라루스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상당히 우려하고 있음.
- 아스트라베츠 원자력 발전소는 벨라루스와 리투아니아 국경에 건설되었으며,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Vilnius)와 약 50km의 거리에 위치함.
- 아스트라베츠 원자력 발전소는 리투아니아가 식수로 활용하는 네리스(Neris)강의 물을 활용해 발전소를 운전함.
- 리투아니아는 아스트라베츠 원자력 발전소 운영 이후 벨라루스의 전력을 더 수입하지 않는다고 발표함.
☐ 아스트라베츠 원자력 발전소는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건설됨.
- 아스트라베츠 원자력 발전소는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벨라루스가 건설한 원자력 발전소로, 약 100억 달러(한화 약 12조 원)가 투입되었음.
- 11월 7일 아스트라베츠 원자력 발전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Alexander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련은 원자력이 벨라루스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길이라고 역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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