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아제르바이잔, 미국의 '아르메니아 대학살' 인정에 반발

아제르바이잔 Azernews, Oxu.az 2021/04/28

☐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이 아르메니아 대학살을 인정하자 아제르바이잔은 반(反)튀르크 정서를 불러일으킨다며 비난함.
- 바이든 대통령은 1915년 오스만 제국 당시 터키인들에 의해 아르메니아인들이 대량 학살을 당했다고 인정하였음.
- 이에 터키와 아제르바이잔 전문가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극단적인 아르메니아인들로 하여금 터키와 아제르바이잔에 대한 혐오를 표출할 수 있도록 허용하였다고 평가함.

☐ 아제르바이잔과 터키는 미국이 아르메니아 극단주의자들을 지원한다고 주장함.
- 레일라 아둘라예바(Leyla Abdullayeva) 아제르바이잔 외교부 대변인은 아르메니아 대학살 인정 이후 미국 내에서 아르메니아인들이 아제르바이잔인에게 혐오 범죄를 저지르고도 처벌받지 않았다고 힐난함.
- 파흐레틴 알툰(Fahrettin Altun) 터키 공보처장도 미국 내 아르메니아 극단주의자들이 갈등을 야기하며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힘.

☐ 아제르바이잔과 터키 양국 국회의장도 전화 통화를 통해 미국의 아르메니아 학살인정 문제에 관하여 논의함.
- 사히바 가파로바(Sahiba Gafarova) 아제르바이잔 국회의장과 무스타파 셴토프(Mustafa Şentop) 터키 국회의장은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에 우려를 표명함.
- 가파로바 의장은 성명을 통하여 아르메니아 대학살을 인정한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은 역사적인 실수이며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힘과 동시에 향후 그 결정이 번복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함.


[관련 정보]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