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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도바 대통령, 의회 해산 및 7월 11일 조기 총선 지시
몰도바 Al Jazeera, France 24 2021/05/07
□ 몰도바 대통령이 의회 해산을 지시함에 따라 7월 11일 조기 총선이 예정됨.
- 4월 28일 마이야 산두(Maia Sandu) 몰도바 대통령이 몰도바 의회 해산을 지시함에 따라 몰도바에서는 7월 11일 조기 총선이 실시될 예정임.
- 이번 의회 해산은 2020년 12월 이온 키쿠(Ion Chicu) 총리의 사퇴 이후 두 차례나 새 정부 구성이 무산되며 정국 혼란이 지속되어 온 데 따른 마이야 산두 대통령의 결단임.
- 친서방 성향의 마이야 산두 대통령은 2020년 11월 대선에서 친러시아 성향의 이고르 도돈(Igor Dodon) 몰도바 전 대통령을 누르고 몰도바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된 바 있음.
□ 이번 결정은 몰도바 헌법재판소가 의회의 비상사태 결정을 무효로 한 뒤 나옴.
- 마이야 산두 대통령의 의회 해산 지시는 몰도바 헌법재판소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비상사태를 선포한 몰도바 의회의 결정을 무효로 한 뒤 추진됨.
- 몰도바 법에 따르면, 비상사태 기간에는 의회 해산이 불가능함.
□ 몰도바 야당은 헌법재판소 판결과 대통령의 의회 해산 지시에 반발함.
- 몰도바 의회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 야당은 헌법재판소의 비상사태 결정 무효 조치와 산두 대통령의 의회 해산 및 조기 총선 결정에 크게 반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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