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우크라이나 대통령, 재벌 없는 나라 만들 것이라 강조
우크라이나 112.UA, BBC 2021/05/24
☐ 5월 20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기자 회견에서 정부의 주요 우선 과제가 재벌 없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고 언급함.
- 젤렌스키 대통령은 정부의 제1 과제로 재벌(올리가르히, Oligarch) 없는 국가를 언급하였으며, 이를 오랫동안 준비해왔다고 설명함.
- 젤렌스키 대통령은 4,000만 국민 중 포브스(Fobes) 100대 부자에 들어가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국가가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을 지원하여야 한다고 첨언함.
☐ 젤렌스키 대통령은 재벌과 관련된 법안을 마련 중이라고 예고함.
- 젤렌스키 대통령은 재벌의 위상을 규정하는 법안을 마련 중이며, 곧 의회로 제출될 것이라고 밝힘.
- 우크라이나 매체인 112.UA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는 국내 경제, 정치, 외교 정책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재벌 13명이 존재함.
☐ 올리가르히는 1990년대 우크라이나 설립 이후 형성된 자본가 계층임.
- 우크라이나의 재벌인 올리가르히들은 소련 붕괴 이후 우크라이나가 설립된 이후인 1990년대 사유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국가 재산을 값싸게 매입한 뒤로 독과점을 통해 빠르게 부를 축적하였음.
- 올리가르히들은 우크라이나 사회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자신의 정당을 창당하고, 자신의 이익을 대변하는 방송국을 설립하는 등 영향력을 행사하여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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